오산동탄 더 모스트 농구교실(모용훈 원장)은 23일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회 양구사과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U9부 결승 화도 삼성과의 경기에서 32-14로 승리했다.


예선부터 활발한 교체 로테이션 속에서도 압도적인 점수 차로 전승 행진을 달린 더 모스트 U9 대표팀은 이날 열린 본선에서도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4강에서 사랑스포츠를 42-14로 대파하고 결승에 오른 더 모스트는 결승에서도 18점 차 완승을 거두며 완벽에 가까운 행보를 선보였다.


모용훈 원장은 시상식 후 인터뷰에서 “지난 제천에서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번 우승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을 얻을 거라고 생각한다. 부족했던 부분들도 많이 좋아진 게 보였고 앞으로의 성장에 기대해도 될 것 같다”라며 만족스러운 총평을 남겼다.


결성된지 약 4개월, 3번째 대회 출전이었지만 이들의 저력을 발휘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높이가 비교적으로 낮음에도 안정적인 볼 핸들러를 필두로 한 속공과 성공률 높은 미드레인지 게임으로 상대팀들을 무력화시킨 더 모스트였다.


MVP를 수상한 이선재를 필두로 똘똘 뭉친 더 모스트는 화끈한 공격력으로 전승 행진과 더불어 전국대회 첫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전날 승전보를 울린 U10 대표팀에 이어 황금 세대임을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메이저사이트


이에 모용훈 원장은 “농구를 비교적 늦게 시작한 친구들이 많은데 기존 U10 대표팀에서 형들과 호흡을 맞춘 친구들이 중심을 잘 잡아줬고 모두 제 역할을 해줬다고 생각한다. 부족한 부분에서 성장을 이룬다면 전국 상위권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모 원장은 “현 U10 대표팀처럼 매 대회 정상을 보고 달리는 팀으로 거듭나겠다. 전국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아이들에게 축하한다고 말해주고 싶고 더 열정을 갖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